개인투자용 국채 장단점 및 가입방법 알아보기

부동산을 제외하면 전통적인 투자 방식은 '주식'과 ' 채권'이었다. 실제로 거래액을 기준으로주식 시장보다 채권 시장의 거래액이 훨씬 크다. 보통 채권은 기관투자가들에 의한 시장이었고, 개인 중에서도 고액 자산가의 영역으로 인식되어 왔다. 

 

 

 

가깝게 느껴지지만 일반인의 접근이 쉽지만은 않았던 채권이 이제 일반 개인들에게도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했다. 이하에서는 6월 20일에 발행되는 '개인투자용 국채'에 대하여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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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들어가며
1. 국채?
2. 개인투자용 국채 발행
3. 개인투자용 국채의 장점
4. 개인투자용 국채의 단점
5. 개인투자용 국채의 청약방법
맺음말

 

1. 국채란?

국채란 국가에서 발행하는 채권을 의미한다.

 

채권은 발행주체가 누구냐에 따라, 국가에서 발행하면 국채, 공공기관에서 발해하면 공채, 그리고 일반 기업에서 발행하면 회사채 또는 사채라고 표현한다. 따라서 국채라고 하면 국가가 발행하는 채권을 말하며 정부가 원리금을 지급 보장한다는 점에서 일반 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사채)에 비해 안정성이 상당히 높다. 그 대신 회사채보다는 낮은 이자를 지급하는 것이 일반적인 형태이다. 

 

 

국채는 상환시기가 정해져 있다. 1년 이내 국가가 상환하는 채권을 단기 국채, 1년 이상 상환 시기를 갖는 것을 장기 국채라 표현한다. 장기 국채는 국고채, 외국환평형기금채권, 국민주택채권 1,2종 등이 있다. 

 

특히 3년 만기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우리나라 기준금리(지표금리)로 사용될 만큼 중요하다. 

 

2. 개인투자용 국채가 발행된다.

 

개인만이 투자할 수 있는 개인투자용 국채가 발행된다.
(6월 20일)
판매 증권사는 '미래에셋증권'이 단독 판매대행기관이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그 투자기간이 10년 물과 20년 물로 구분된다.
-올해 총 예정 발행량은 1조이며, 6월부터 11월까지 청약의  형태로 진행된다.
-월로 따져보면 매달 평균 1666억 원씩 발행한다.
-청약에 따른 배정은 종목별로 월간 발행 한도 내에서 진행된다. 

즉, 청약 총액이 월간 발행 한도 이내이면 전액을 배정한다. 종목별로 청약 총액이 해당 월간 한도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기준금액인 300만 원을 우선적으로 배정한다.

 

3. 개인투자용 국채의 장점

 

1) 개인투자용 국채는 정부에서 보증을 해준다는 점에서 안전하다. 특히나 개인투자용 국채의 경우는 연 1억 원까지는 전액 국가가 보증한다. 

 

2) 절세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자와 배당을 합해서 2000만 원 이상 발생하면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가 된다. 그러나 

개인투자용 국채의 경우 매입액 기준 총 2억 원까지는
이자소득에 대해 종합소득에 대해 종합소득에 합산하지 않고
지방소득세 포함(15.4%)을 적용하여 분리과세한다.

 

단, 세제혜택의 경우는 올해 말까지 매입 금액에 한해 한시적으로 적용되며 향후 세제 혜택을 연장할지는 논의 중이다. 

 

3) 만기보유 시 이자율도 나쁘지 않다.

개인투자용 국채의 이자는 '표면금리+ 가산금리'에 복리이자를 적용받는다.
표면금리는 전월 국고채 10년 물과 20년 물 중에 낙찰된 금리를 적용받으며, 가산금리는 시장상황을 고려해서 
정부가 결정한다.

 

예를 들어 단순 계산해 보면 표면금리 3.5%만 가정해 보자 (가산금리는 0이라고 가정)

10년물 국고채 1억 원을 매입하면 10년 후에는 원금과 이자를 합해 1억 4100만 원을 수령할 수 있다. 

 

 

 

만약, 20년물에 표면금리 3.5%에 투자한다면 원금의 2배를 수령하게 된다. 

 

4. 개인투자용 국채의 단점 

1) 개인투자용 국채는 매입한 후에 1년 동안은 중도 환매가 어렵다. 따라서 최소한 1년 동안 유지할 수 있는 여건 등을 고려해야 한다. 매입한 후 1년이 지나야 판매대행기관(미래에셋)에 중도 환매를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이러한 경우에도 월별 환매금액에 따라 선착순으로 접수가 마감됨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중도 환매 시에는 표면금리가 단리로 적용된다. 그리고 분리과세도 적용되지 않는다.

 

2) 만기까지 유지해야 절세와 복리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3) 개인투자용 국채로 질권 설정이나 담보대출을 할 수 없다. 따라서 단기적으로 투자 금액을 회수할 수 있는 투자자는 신중을 기해야 한다. 

중도환매는 1년 뒤에나 가능하며
담보대출은 불가능하다.

 

5. 개인투자용 국채 청약 방법

 

개인투자용 국채를 매수하려면 
판매대행사인 미래에셋증권계좌가 있어야 한다.

이미 미래에셋에 증권계좌가 있다 하더라도
개인투자용 국체를 매수하려면
별도의 전용계좌를 개설해야 하다. 

 

해당 증권사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상에서 미래에셋앱을 통해 계좌개설을 진행하고 국채발행 3~5일 전에 

방문 혹은 온라인상으로 청약을 진행하면 가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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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개인투자용 국채의 장단점 및 청약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